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제22대 총선 서초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쌓은 실력과 능력, 모두 서초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초는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첫 순간들을 함께한 소중한 곳”이라며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만난 서초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맡은 일은 확실하게 해내는 홍익표가 서초에 기분 좋은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그 과정에서 서초구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늘 함께하며, 소통의 문을 더욱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19대~21대 총선까지 중구·성동갑에서 3선을 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연구원장, 수석대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22년 7월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외연확장을 위해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겼고,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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