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도 대법원 선고 앞두고 사직서 제출
21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자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이었던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정의당은 류 의원이 24일 탈당계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류 의원은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선택에 공식 가입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5일 본회의에선 정의당 비례대표인 이은주 의원의 사직안도 처리될 전망이다.
비례대표인 이은주 의원도 24 국회에 사직서를 냈다.
이 의원은 2019년 9~11월 서울교통공사 노조원 77명으로부터 정치자금 312만 원을 위법하게 기부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류 의원의 당적이 정리되고 이 의원의 사직이 확정되면 후순위인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그 자리를 승계할 예정이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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