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소통으로 지역발전 방향 모색"

 

전광삼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구 북구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27일 선거사무소 '섬김캠프 오픈데이'를 열었다. 사무소개소식에서 전광삼 예비후보.. ⓒ권은주 기자
전광삼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구 북구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27일 선거사무소 '섬김캠프 오픈데이'를 열었다. 사무소개소식에서 전광삼 예비후보.. ⓒ권은주 기자

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전광삼 섬김캠프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 사무소 개소식은 교통혼잡 등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구태의연한 세 과시용의 개소식에서 벗어나 사무소를 찾는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예비후보는 “식순대로 진행하는 개소식보다 지역현안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고자 사무소를 찾아주시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기 때문”이라며 “섬김의 자세로 주민들과 지역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대출 국회의원,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 정태옥 전 국회의원, 한국노총 산하 택시노조 및 교사노조 집행부, 김광기 대구시 파크골프협회장과 회원, 북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은 영상으로 축하했으며, 권영세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 예비후보는 “누구나 손을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겠다. 더 낮은 자세로 주민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 정치로 북구 대반전의 시대를 기필코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주요공약으로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경북도청 후적지와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 일대 개발 △금호워터폴리스개발사업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스마트화 △엑스코선 △금호강개발 △노후지역의 주거환경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 예비후보는 지역발전방안을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힌바있다. ⓒ전광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 예비후보는 지역발전방안을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힌바있다. ⓒ전광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전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구 북구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예비등록을 마쳤다.

전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국회의원은 더 이상 군림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윤석열 대통령님과 박근혜 전 대통령님을 보좌했던 그 마음과 노력으로 북구갑 주민들을 섬기려고 한다”며 “섬김과 주민들과의 부단한 소통으로 주민들의 고충을 보듬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지만 지역 정치인들로부터 보수를 대변하는 외침을 들은 지 오래이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사람을 바꿔야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외칠 수 있는 소신과 강단으로 보수의 핵심가치인 자유와 헌법정신을 지키는 선봉장을 자임 할 것이다. 그것이 보수혁신의 시작”이라며 “대구에는 혁신을 밀어붙일 새 인물이 필요하고 전광삼이 그런 정치를 보여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광삼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은 1967년 생으로 울진이 고향이다. 울진초, 울진중, 대구 성광고,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학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서울신문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제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위원, 대통령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청와대 춘추관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소통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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