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 개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6일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을 개강했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구의 확산 방지와 잔존기능 향상을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이번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인지 재활 전문 작업치료사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2회(화,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달 동안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인지·신체·정서 재활을 위한 테블릿 PC 활용 스마트 인지재활(COMCOG) △라인댄스, 음악 치료(톤차임 악기) 등이다. 운동·영양 등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건강 정보도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많이 참여하셔서 치매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계층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팀(☎ 031-550-88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