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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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3개 공립박물관은 설연휴동안 대구의 역사와 전통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0일 설 당일은 휴관한다.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하면 대구의 역사와 전통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근대 대구 역사와 함께 대구의 위상이 높았던 조선 후기 경상감영의 역사를 답사할 수 있다. '새해 연하장 쓰기 체험'과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 박물관이다. 방짜유기와 전통 기술을 관람하고 인근 팔공산 동화사와 북지장사 등을 탐방할 수 있다. 전래놀이 체험장이 있어 제기차기·토호놀이·윷놀이 등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대구달성(달성토성)과 동물원·기념비·노거수 등을 볼수있으며  '팔공산맥 일출 사진에 새해 소원 적기 이벤트'와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 체험, 새해 연하장 쓰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갑진년 설 연휴에 가족, 친구와 함께 대구 역사와 전래놀이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대구근대역사관(053-606-6434), 대구방짜유기박물관(053-606-6172), 대구향토역사관(053-606-64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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