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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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도서관이 방정환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한다. 이 도서관은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개관을 위해 교문도서관은 완전히 새롭게 단장되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규모로, 개방형 자료실과 통합안내데스크가 구성되었다.

또한, 학습과 지식 탐구, 휴식과 오락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되었으며, 이용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었다.

특히, 도서관의 모든 층에는 독서할 수 있는 자료와 잡지, 감상할 수 있는 비도서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지하에는 북카페와 성큰가든, 그리고 2층에는 테라스, 3층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무인대출반납기와 무인도서예약대출기를 통해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정환 특화사업을 통해 방정환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테마존 설치, 미디어체험존 운영, 미디어동화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리시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층위의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방정환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하는 교문도서관이 우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랜드마크가 되어 읽는 시민도 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방정환 특화 주제를 확장하여 어린이와 가족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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