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차질 우려에 상승...WTI 1%↑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지연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4포인트(0.13%) 오른 3만8612.0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은 6.29포인트(0.13%) 상승한 4981.8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49.91달러(0.32%) 하락한 1만5580.87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물가가 2%를 향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기준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에 따른 공급우려로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0.87달러(1%) 상승한 77.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0.69달러 상승한 83.0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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