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정방향에 맞춰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에 나선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정방향에 맞춰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에 나선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정방향에 맞춰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에 나선다.

도내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교육 및 가족친화경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일․가정양립문화 확산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고자 함이다.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은 경북형 가족친화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되어 인증 또는 재인증 받은 기업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말 기준 공공기관 56개사, 중소기업 195개사, 대기업 23개사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 민관협의체와 함께 꾸준히 일․가정양립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신규로 인증 받을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여성기업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들과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크게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과 직장교육 ▲가족친화기업 지원을 위한 환경개선 및 가족친화프로그램 지원 ▲가족친화기업 간 거버넌스를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이다.

먼저,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족친화기업 지원을 위한 환경개선 및 가족친화프로그램 지원 희망기업을 공모한다. 이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과 직장교육도 순차적으로 공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상북도는‘저출생과의 전쟁 선포’까지 할 만큼 저출생 상황이 엄중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가정양립을 지역사회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하여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고 함께 아이를 키우며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forwoman.or.kr) 및 가족친화인증기업육성사업 홈페이지(gbforwor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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