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오른쪽)가 29일 국회에서 제8차 영입 인재인 성악가 조우종(왼쪽)씨와 세종대 문재웅 교수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오른쪽)가 29일 국회에서 제8차 영입 인재인 성악가 조우종(왼쪽)씨와 세종대 문재웅 교수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미래가 정보보호 분야 문재웅 교수, 문화예술봉사 분야 조우정 성악가를 인재로 영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와 조우정 성악가를 16, 17번째 인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디지털과 AI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정보보안의 문제는 산업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중요한 문제”라며 “총선을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도 엄격한 데이터 관리와 정보보안이 필수”라고 말했다.

문 교수(55세)는 학문영역에서뿐만 아니라, 30대에 사이버보안전문업체를 창업해 18년간 100억 이상의 매출과 5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한 벤처 1세대 기업가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현재 음반기획 및 공연기획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 성악가는 “열악한 활동환경 속에서도 매진하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성악가(51세)는 미국에서 성악과 오페라를 전공하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했으며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나 재능기부에 참여해 왔다.

이번 영입은 1차 청년 4인, 2차 대중문화 및 농업정책 분야 전문가 2인, 3차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4차 보건복지 분야, 5차 시니어 분야, 6차 소방-재난 분야, 7차 재활-돌봄 분야에 이어 8차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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