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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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5000여 명의 여성들에게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는 8일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과 이화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등을 방문해 장미를 나누며 여성들에게 세계여성의날 의미를 알리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에어비앤비가 후원으로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여성'의 위치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365일 매일이 평등하고 평화로운 날들이길 바라며, 2016년부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장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한편, ‘빵과 장미’로 상징되는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비인간적인 노동환경에 시달리던 여성노동자 1만 5000여명이 임금인상, 작업환경개선. 참정권보장 등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의 시위로부터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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