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게임 등 디지털 학습자료로 구성

메타버스 게임(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 이해하기) ⓒ한국소비자원
메타버스 게임(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 이해하기)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청소년의 소비자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소비자교육 콘텐츠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소비자교육 표준교재’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변화하는 청소년 소비자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학교를 통한 양질의 소비자교육을 제공하고자 고등학생용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착수해 이번에 표준교재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교재에 최신 ‘학교소비자교육 표준안(2021)’이 제시한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반영해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선 교육 현장에서 교재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워크북 외에도 △시각화 자료(PPT, 웹툰, 동영상 등) △메타버스 게임 등 디지털 학습자료를 추가했다.

특히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는 가상의 수업 공간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캐릭터를 정해 참여하도록 구성돼 있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는 △교육부 에듀넷 티클리어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스마트컨슈머, 한국소비자원TV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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