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내 208개 가족친화기업 상생을 위한 베네핏(혜택) 제공 기업을 확대 모집한다.

센터는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지역 기업은 우리가 지킨다'는 미션을 내세우며 '대구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자는 의미가 담긴 '워라밸 윙윙(WIN-WIN)' 사업은 현재 42개사가 베네핏을 제공하고 23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군월드(군파크루지) 등 10개사가 새로운 베네핏 제공기업으로 참여하여 숙박, 레저, 의료, 카페, IT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는 가족친화기업 및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기업 간 상생과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베네핏 제공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시와 협력체결, 협력 기업 지정 현판을 받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최근 우리 지역 기업들과 시민들이 경제침체, 물가 상승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워라밸 윙윙’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이 스스로 상생의 길을 찾고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경쟁력 향상과 함께 워라밸 기업 환경 구축에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대구광역시의 워라밸 정책사업을 담당하며,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근로자 지원 사업, 시민 워라밸 공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053-210-569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