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까지 신청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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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의 신규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전북자치도가 10만원을 적립,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해 500만원(청년 원금 2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8∼39세 청년이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구비 서류를 갖춰 오는 18∼29일 두배적금 인터넷 홈페이지(www.double.jb2030.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부동산 관련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기초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함께 두배 적금은 지난해 300명 모집에 7138명이 접수해 약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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