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까지 국내외 온라인 여행 플랫폼 판매

2024년 봄 궁중문화축전 ‘궁패스’.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4년 봄 궁중문화축전 ‘궁패스’.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올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단돈 1만원에 서울 5대 궁궐을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궁패스’ 예매가 시작됐다. 오는 4월26일까지 티켓링크, 클룩 등 국내외 여행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4월27일부터 5월5일까지 진행된다.

궁패스는 봄 축전 기간 서울 5대 궁궐을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이다. 판매가격은 1만원이다. 사전 구매한 궁패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궁궐별 안내부스에서 수령 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카드 형태의 궁패스에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했다.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을 기념해 3000원이 자동 충전된 상태로 제공되며 행사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궁궐과 인천국제공항 내 ‘문화상품관 사랑’ 문화상품 및 제조음료 10% 할인, 한국의집 한정식 메뉴 10% 할인,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더 트라이브’ 30% 할인 등 다양한 제휴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판매 수량도 지난해 1000장에서 올해는 1만장으로 대폭 늘렸다. 클룩(Klook), 트립포즈, 트래블노트, 케이케이데이(KKday), 졸리바이(JollyBuy), 이모토 와이파이(イモト WIFI), 한유망(韓遊網)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국내 플랫폼 티켓링크에선 4월5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한 고객 200명에게 4월 26일 열릴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관람권을 제공한다.

온라인 미판매분 발생 시 현장 판매도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과 궁중문화축전(www.chf.or.kr/fest)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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