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미래인여성은 23일 회원들과 수성구 구천지 둘레길에 무궁화꽃 나무묘목 150그루를 심었다. ⓒ(사)대구미래인여성
(사)대구미래인여성은 23일 회원들과 수성구 구천지 둘레길에 무궁화꽃 나무묘목 150그루를 심었다. ⓒ(사)대구미래인여성

(사)대구미래인여성(이하 미래인여성)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23일 무궁화 꽃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인여성은 수성구청에 무궁화꽃 나무묘목 150그루를 기증하고 회원들과 오전 9시부터 수성구청에서 지정해준 구천지 둘레길 진입로에 무궁화를 심었다.

기증식에는 미래인여성 김경이 대표, 김혜경 초대 대표(지방시대위원), 이재화 대구광역시의원(3대 대표), 김성국 수성구 정책추진단 시설팀장, 구미애 고산3동 동장, 대구미래인여성 회원40여명 등이 참석했다.

미래인여성 김경이 대표는 “대구시민들이 나라꽃인 무궁화를 생활주변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도록 회원들과 (묘목을) 마련했다"며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도심 속에 피어나는 무궁화를 보며 나라꽃의 우수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무궁화 꽃길 조성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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