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SK(주) 공동…보육·여성 일자리 지원

이천 사음동의 ‘마을과 아이들’(운영위원장 신해진)이 지난 3일 베이비빌리지 이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베이비빌리지 ‘마을과 아이들’ 은 SK㈜와 한국YMCA가 여성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보육기관과 일자리지원 센터를 함께 설치 운영한다.

이날 이천YMCA 이교선 이사장은 “이 사업은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너와 나 구별 없이 국가와 사회 차원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SK㈜ 황규호 전무는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은 직접고용뿐 아니라 지역사회 여성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모두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일자리지원센터)은 취업교육·취업알선·가사도우미사업, 베이비시터 양성과정 등이 있으며, 마을과 아이들 어린이집은 24시간 운영으로 야간에 일하는 부모를 위한 시간 연장제 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가진 배움의 의지를 펼치는 것을 적극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집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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