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윤정옥 위원은 전쟁으로 인한 여성의 성폭력 문제를 공론화하여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특히 정대협 초대 공동대표를 역임하면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벌이는 등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영미씨는 분쟁지역의 상황과 주민들의 현실, 특히 여성들의 힘겨운 삶을 심층 보도함으로써 저널리스트로서 활약한 점을 인정받았다.
홍지영 기자 j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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