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은행권, '생리수당' 850억원 지급 外
[뉴스브리핑] 은행권, '생리수당' 850억원 지급 外
  • 홍지영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7.07.27 16:50
  • 수정 2007-07-2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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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생리수당' 850억원 지급

근로기준법 개정 이전인 지난 2002년 6월부터 2004년 6월까지 2년간 생리휴가를 쓰지 않은 은행권 여직원들에게 별도의 근로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받을 수당은 최대 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미지급된 생리휴가의 근로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협조공문을 소속 금융기관에 보내겠다고 7월25일 밝혔다.

지난 2005년 6월 한국씨티은행의 전·현직 여직원들은 생리휴가를 쓰지 않은 기간에 해당하는 근로수당을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재판부는 1심과 2심 모두 여직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상고를 포기한 은행측은 근로수당과 지연배상금을 합한 금액을 지급했다.

사실상 시중은행들도 이른 시일 내에 미지급 수당을 지급한다는 입장이어서, 2년 넘게 지속됐던 생리수당 논란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탈성매매여성 '멘토'로 나선다

성매매에서 벗어난 여성들이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멘토'로 나선다.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8월부터 탈성매매에 성공한 여성 40명을 '동료상담원'으로 채용해 상담소와 쉼터 등 지원시설 10곳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7월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20일 노동부와 '성매매여성 사회적 일자리 지원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탈성매매 여성의 직업훈련 등 자활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은 실시됐지만, 사회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사업에 참여하는 동료상담원은 상담소, 쉼터, 자활지원센터 등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상담과 조언, 치유와 재활 지원 등의 도움을 주게 된다. 

여가부 관계자는 "탈성매매 여성들에게 '동료상담원'이라는 안정된 일자리를 일정기간 제공하는 것은 이들이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고 사업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동료상담원' 사업에 대한 문의는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소장 조영숙·www.stop.or.kr)로 하면 된다.

여벤협, 여성기업 지원 강화 제안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배희숙·이하 여벤협)는 7월2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여성중소·벤처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여벤협측은 ▲위원회 활동에 해당분야 전문여성의 참여 기회 확대 ▲여성기업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여성(벤처)기업의 생산물품 구매시 우대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여벤협은 지자체 안에 여성기업을 전담하는 팀(원)을 신설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가톨릭계, 생명윤리법 개정 본격화

가톨릭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법조위원회(위원장 이영애 변호사)는 생명존중 가치관에 따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이 개정되도록 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8월3일 서울 서초동 평화빌딩에서 공개 세미나를 연다. 특히 이 자리에는 미국의 생명윤리 관련 입법활동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변호사 니컬러스 니커스와 도린다 보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미 연방의회와 50개 주의회에서 다루고 있는 생명 관련 법률의 입법과정에 관여해 왔고, 한국의 생명윤리법 개정안 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2)59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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