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정디자인전 2007 I Design'

 

사랑방에서 아이들이 놀이에 열중하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사랑방에서 아이들이 놀이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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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을 어른들이 다 이해하기는 힘들다.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의 감정을 억누르다간 자칫 불감증이나 과민증상을 보이는 비뚤어진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회를 통해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오는 9월 9일까지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감정디자인'전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미술인, 어린이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어린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치유하기 위해 만든 전시다. 영화감독 용이, 그림책 작가 이기섭, 영상 디자이너 이소영, 설치미술가 유진영 등이 참여했고 어린이 창작 연극 전문극단 '뛰다', 미술치유 전문집단 '아트 깸', 어린이 책 출판사 '아지북스'가 함께 기획했다.

사랑, 웃음, 불끈, 눈물, 포옹 등 재미있게 이름 붙여진 다섯 개의 방에서 다양한 감정을 체험하게 유도한다. 빨강, 노랑, 갈색, 분홍, 초록 등 색색으로 꾸며진 방에 눈길이 간다. 화가 난 자신의 모습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불끈방'에선 불끈이 캐릭처를 보면서 화난 본인의 얼굴을 그려본다. 편한 의자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음악을 들으면서 화를 잠재우는 법도 배운다. 엄마 자궁의 이미지로 만들어진 '포옹방'에선 심장박동 소리를 들으며 투명공을 안고  논다. '눈물방'에선 눈물 흘리는 거대한 곰과 함께 맘껏 울 수 있다.

부모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의 억눌린 감정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치유한다는 게 기획자의 설명. 관람료는 1만원이며 3인가족권 2만5000원과 4인가족권 3만3000원도 있다. 문의 (02)3142-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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