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면 수학도 재밌다
이금수/ 경향에듀/ 1만3000원
EBS 수능방송 수리영역의 대표 강사 이금수가 제시하는 개념을 꿰뚫는 핵심 수학 공부법. 수학 공포증에 빠진 학생들의 선입관을 바꾸고, 재미와 더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실천적 입장에서 제시하고자 했다. 특히 ‘계단식’ 체계로 구성되어 단계별 학습방법에 유용하다.
캐나다 조기유학 200% 성공가이드
민은자/ 느낌이 있는 책/ 1만2800원
조기유학에 대한 고민은 꼭 경제적인 문제만은 아니다. 100% 성공이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의 외국어 실력 향상보다 글로벌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조기유학의 특별한 성공 법칙을 담고 있어 영어와 함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학의 키포인트를 제공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두뇌 쑥쑥 육아법
사쿠라이 마사타카/ 브레인월드/ 1만5000원
설레고도 두려운 육아의 길에 들어선 엄마들을 위한 육아 가이드북. 뇌 발달이 가장 왕성한 0~5세까지 날마다 쑥쑥 자라는 아이의 두뇌 발달과 재능 계발을 위해 그때그때 부모가 챙겨야 할 것들을 짚어준다. 이론 위주의 설명보다 다양한 놀이법과 테스트 등이 많아 읽는 데 큰 어려움이 없고, 사진과 삽화로 부담 없이 읽힌다.
청라 이모의 오손도손 벼농사 이야기
정청라 글, 김중석 그림/ 토토북/ 1만2000원
서울에서 자란 작가가 작은 산골마을로 내려가 어설픈 초보 농부가 되어 벼농사를 짓는 이야기다. 이 책은 벼, 밥, 농부의 고마움을 쓴 농사 일기로 볍씨가 논에서 자라 벼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수고를 그림과 동시에 절기마다 벌어지는 엉뚱한 일들을 재미나게 소개한다.찰리, 샬럿, 금빛 카나리아
찰스 키핑/ 사계절/ 9800원
작가가 어릴 적 살던 런던의 정겨운 모습이 개발로 인해 점차 사라지는 과정을 자전적인 이야기로 담아낸 책이다. 도시 아이들에 대한 작가의 이해와 변해가는 런던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이 책은 폭력적인 방식의 재개발과 도시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준다. 또한 이 책은 탁월한 색감과 현대적인 조형감각을 보여줘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까까똥꼬
스테파니 블레이크/ 한울림어린이/ 1만원
프랑스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다는 베스트 셀러 ‘까까똥꼬’. 이 책은 아기 토끼 시몽 시리즈 중 첫 번째 그림책이다. 시몽은 스테파니 블레이크의 그림책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기 토끼로,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엉뚱하기도 하다.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을 복잡하지 않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김향금 글, 이경국 그림/ 아이세움/ 9500원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는 ‘우리 알고 세계 보고’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세계사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다리의 개념과 역사를 알려주는 정보 그림책이다. 이 책은 우리 것을 중심으로 흐름을 구성하고, 세계의 사례를 부차적으로 병치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