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피디아 노스 코리아’
이 앱에는 세련된 모습의 북한 여성들을 비롯해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북한 어린이의 모습, 명품 브랜드 로고가 찍혀 있는 상의를 입은 여성, 자유로이 데이트를 하는 연인, 북한 시내의 군인들과 친근한 평양의 거리 풍경, 북한 최고의 관광 상품인 아리랑 축제 공연 모습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물론 사진들은 북한 당국의 감시 속에 촬영된 것. 앱을 실행하면 여행 시작하기, 슬라이드쇼, 내 즐겨찾기, 아리랑 축제, 선전 등의 메뉴 중 골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1200장 가까운 방대한 사진 중 원하는 것은 따로 즐겨찾기로 저장해둘 수 있으며 주제별로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사진을 촬영한 곳의 위치 정보를 위성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바로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전송도 가능하다. 포토피디아 노스 코리아 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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