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MBC 알뮤트 갤러리가 극사실주의 회화를 선보이는 김영성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7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현대사회의 허무, 상실감을 표현한 김 작가의 작품 30점이 ‘무·생·물(無·生·物)’이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5월에 한국구상대제전을 마친 김영성은 올 하반기 KIAF, MANIF 국제아트페어 등 국내전시와 런던·홍콩·인도 국제아트페어 등의 국외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주목받는 작가다.
작가는 주로 작은 동물을 100호 이상 대형 캔버스에 확대해 그린다. 작품은 사진인지 실제인지 쉽게 분간되지 않아 더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감상하게 하고, 사색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문의 031-976-7267
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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