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한계 넘는 금빛 기적 응원해주세요”
“신체 한계 넘는 금빛 기적 응원해주세요”
  • 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2.08.31 12:06
  • 수정 2012-08-3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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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위 목표…
양궁 ‘숙자매’
사격 이윤리 기대주

 

한국 장애인 여자양궁의 고희숙 선수가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리고 있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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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밤잠을 설치게 했던 런던올림픽은 끝났지만 또 하나의 올림픽이 개막했다. 지난 8월 30일 개막해 9월 9일까지 총 12일간 레이스를 펼치게 될 런던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다.

장애인올림픽은 본래 ‘장애인(Paraplegic)의 올림픽(Olympic Game)’이란 뜻에서 ‘패럴림픽(Paralympic Game)’이라고 불리게 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재활의학 전문의 굿드만 박사가 맨더빌에서 상이군의 양궁대회를 처음 실시한 것이 기원이다. 올해는 장애인올림픽의 기원지인 영국에서 개최돼 더욱 뜻깊다.

우리나라는 선수단 149명 중 88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11개, 종합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격, 양궁, 탁구, 조정, 휠체어테니스, 펜싱과 함께 장애인 특화 종목으로 뇌성마비 장애인의 보차이, 시각장애인의 구기종목인 골볼 등 총 13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국은 1968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제3회 대회에 선수 6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선수단 파견 이후 매회 참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에서도 사상 최초로 선수단을 파견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수영의 임주성(17) 선수가 유일하게 출전한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선수들의 태릉선수촌이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종합훈련원이 완공돼 이번 대회를 위해 전체 선수가 200일간 합숙훈련을 할 수 있었다. 장춘배 선수단장은 “처음으로 제대로 된 훈련을 하고 나가는 대회다. 원없이 준비하고 나가는 대회니만큼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그러면서 “런던올림픽에서도 의족을 하고 비장애인 선수들과 당당히 경기를 펼친 남아공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국제 장애인 스포츠는 이미 우수한 선수들의 무한 경쟁체제가 갖춰져 있다. ‘장애인이 불편한 몸으로 얼마나 잘하겠느냐’는 편견과 선입견을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비장애인 쪽에서 전통적으로 선방해온 종목들은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효자 종목이다. 전통적으로 사격과 양궁이 메달밭이고, 최근에는 육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도 늘었다.

특히 양궁에서는 ‘숙자매’로 불리는 고희숙(45), 이화숙(46), 김란숙(45) 선수가 기대주다.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 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쓴 저력이 있다. 맏언니 이화숙 선수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커서 팀워크가 아주 탄탄하다”며 ‘숙’자로 똘똘 뭉친 ‘숙자매’로서 런던 하늘에 꼭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여자사격의 이윤리(38) 선수도 2008 베이징대회에 이어 금빛 총성을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시 주력 종목인 공기소총 50m에서 금메달을 딴 이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제5회 임실군수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공기소통 10m 부문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1996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 하반신 마비 지체1급 장애인이 된 이 선수는 “사고 후 좌절도 많이 했지만, 재활운동을 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운동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휠체어탁구로 장애인스포츠에 입문했는데 순발력을 요구하는 탁구보다는 집중력 싸움인 사격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 전향했다”며 “남편과 만난 것도 사격 덕분이다. 2006년 특전사 저격수였던 남편 이춘희씨가 사격 기초를 알려주며 만나게 됐고, 지난해에는 베이징 대회 때 받은 금메달을 예물로 웨딩마치를 울렸다”는 사연도 전했다.

비장애인 올림픽에서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펜싱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여자 선수가 출전한다. 상반신만을 가지고 겨루는 종목이라 일반보다 더 많은 기술과 전략이 필요한 휠체어펜싱 종목의 김선미(23)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신체적 한계를 넘는 기적을 만들어 또 하나의 감동신화를 창조할 태극전사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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