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분만 수가를 최대 200%인상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1일 건강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와 같은 필수의료 서비스 개정방안을 의결했다.

 

내용에 따르면 1년분만 건수가 50건 이하인 산부인과는 최대 200% 수가 인상한다. 산모가 따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분만건수가 적어 경영을 포기하는 산부인과를 위해서다. 실제 산부인과 수는 2007년 대비 300곳이 감소했다.

 

자궁수축이 있는 산모는 산전 검사 보험적용을 더 받는다. 안전한 출산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500병상이 부족한 신생아 중환자실도 확대해 진료여건을 개선한다. 아울러 중환자실에 전담의를 둘 경우 가산금을 100%인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중환자실 전담의 가산금 인상과 35세 산모 자연분만 수가인상은 이달 15일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개선방안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소영 수습기자 / greensso@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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