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우승, '시어머니 vs 며느리' 1대 100서도 최후1인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쇼호스트 출신 신재은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신재은은 배우 심양홍, 방송인 따루, 변호사 박지훈과 대결을 펼쳤다. 

신재은은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3단계 십자말풀이에서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단계에서 신재은은 박지훈 변호사와 심양홍을 상대로 이기며 1위를 거머쥐었다. 

신재은은 우승 후 "아들이 유치원 간 사이에 틈틈이 공부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신재은은 KBS2 추석특집 '1대 100-시어머니 vs 며느리'편에 출연해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신재은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대단하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조영구 좋겠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우리말이 정말 어떻게 보면 외국어보다도 어렵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