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콘서트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트위터에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위해 리허설을 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한 조명 아래 리허설에 열중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인다.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인 멤버 크리스는 리허설에 불참했다. 

앞서 엑소의 크리스는 15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를 제외한 11명의 멤버로 공연을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7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를 비롯해 히트곡 ‘으르렁’, ‘늑대와 미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엑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의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EXO FROM. EXOPLANET#1-THE LOST PLANET)이라는 이름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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