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제일학교(교장 박정현)는 지난 5월 27일 학생과 자원봉사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졸업식 및 제25회 입학식을 가졌다. 호평제일학교는 근로 청소년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랑을 실천하고자 1989년 박정현 교장(호평제일교회 담임목사)에 의해 설립된 학력 비인정 야학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늦깎이 공부로 초·중·고교 과정을 마치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12명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문해반 과정을 거쳐 생애 첫 졸업장을 받은 임모씨는 가족이 졸업식에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문해반을 거쳐 초등과정과 중학교 과정을 마친 권모씨는 “계속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호평제일학교는 문해반, 초·중·고교 검정고시반을 1년 과정으로 야간에 운영하며, 배움의 기회를 잃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부할 수 있어 평생학습시대 열린 배움터로 자리잡고 있다. 교육을 받고 싶거나, 자원봉사 교사, 운영위원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591-2380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