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팬클럽 엑소-엘이 5일 출범한다
엑소의 팬클럽 '엑소-엘'이 5일 출범한다 ⓒSM 엔터테인먼트

'엑소' '엑소-엘'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이 출범한 가운데 엑소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의 엑소의 팬클럽 '엑소-엘'은 5일 정오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픈됐다. 팬클럽 엑소 엘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엑소 공홈(공식 홈페이지)은 오픈 직후 수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한편 엑소 팬클럽 '엑소-엘'은 'EXO-LOVE'의 줄임말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이 엑소-케이와 엑소-엠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하며, 엑소의 팀 구호 '위 아 원'(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엑소-엘은 팬클럽 사상 처음으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해 회원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과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도 준비, 6일부터 매주 1번씩 엑소 멤버들과 팬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이벤트를 진행함은 물론, 엑소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선물에 응모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돌그룹 엑소는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EXO-K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활동하는 EXO-M으로 각각 여섯명, 다섯 명씩 나누어져 있고, 두 팀의 개별적 활동을 기초로 하며 예외적으로 열한명이 같이 활동하기도 한다. 2012년 4월 싱글 'MAMA'로 데뷔해 승승장구 하고있다. 

엑소 팬클럽 '엑소-엘'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엘, 바로 가입해야지"(idre****), "엑소엘, 아 진짜 드디어 생기는구나 눈물난다"(exo3****), "엑소엘, 엑셀은 엑소를 사랑해"(zlvh****)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홈 마비에 대해 "엑소엘, 접속이 안되는데 가입을 어떻게 하니..."(chjy****), "엑소엘, 그만좀 튕겨라 이제 홈페이지 만들기는 한거니?"(yure****)라며 애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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