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LG이노텍 사장 아들 ⓒ뉴시스·여성신문
이이경 LG이노텍 사장 아들 ⓒ뉴시스·여성신문

'이이경 LG이노텍 사장 아들'

배우 이이경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이이경의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이경 본인은 집안 배경을 신경 쓰지 않는다. 아버지의 직업과 상관없이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7일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이경은 자신의 배경이 아니라 오로지 연기로 평가받고 싶어 한다. 연기로 주목 받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 때문에 집안에 대한 이야기는 말을 아낀다. 집안 배경보다 본인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좋은 연기로 대중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2012년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학교 2013', '나인',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트로트의 연인', 영화 '일대일', '해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네트워크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이경의 아버지 이웅범 사장은 1983년 반도상사에 입사, LG전자를 거쳐 2012년부터 회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