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신은미 ⓒ뉴시스·여성신문
재미교포 신은미 ⓒ뉴시스·여성신문

 

‘종북 토크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14일 경찰 출두한다.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신은미씨가 14일 오후 5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하겠다는 뜻을 변호인을 통해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일  신은미씨를 1차 소환 통보했지만 신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오는 20일까지 신씨에 대한 ‘출국정지’를 신청했다.

앞서 활빈단 등 보수단체는 지난달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의 3대 세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신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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