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경기 안산 눈썰매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들어간다. ⓒ안산도시공사
오는 20일 경기 안산 눈썰매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들어간다. ⓒ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안산 눈썰매장이 20일 문을 열었다. 안산 눈썰매장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빙어잡이 체험, 미니기차, 우주선, 손썰매장, 유아슬로프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공사는 눈썰매장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 채용과 함께 고객 서비스 교육을 마쳤다. 사고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과 상해보험 가입 등 고객들의 안전 확보와 관련된 준비 작업도 마무리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 옆에 있는 안산 눈썰매장은 수원·시흥·광명 등 인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지난해 겨울 시즌의 경우 5만2500여 명이 찾았다.

이용 요금은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내년 2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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