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대한민국 미래보고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조완규 서울대 명예교수,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등 100명이 참석했다.

황 부총리는 축사에서 “청소년부터 각 분야 리더까지 이 책을 고루 탐독해 미래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종배 학술위원장(한세대 교수)은 경과보고를 통해 “국제미래학회는 세계적인 미래학 석학들과 교류하고 미래예측 방법론을 연구해 저술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한민국 미래보고서』는 대한민국의 2035년까지의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분야별 전문가 46명이 39개 영역을 함께 연구하고 집대성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국제미래학회는 내년 2월 한국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미래 컨퍼런스’를 열고 ‘미래사회 철학과 윤리 연구단’도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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