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칼럼 모음집 내놔…5일 북콘서트 

 

이재인 전 한국보육진흥원장.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이재인 전 한국보육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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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이재인(57·사진) 전 한국보육진흥원장은 5일 서울 강서구 그린월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서전 『피어라 꽃들, 세상은 언제나 선택의 순간을 준다』와 칼럼 모음집 『나는 왜 인구전도사가 되려고 하는가』 출판을 기념해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 전 원장은 자서전을 통해 여성·정치·사회학자에서 여성가족부 국장을 거쳐 청와대 비서관과 한국보육진흥원장에 이르기까지 학자와 공직자로 살아온 이야기를 가족이야기와 함께 풀어내 ‘인구정책 전문가’로서의 삶의 궤적을 담았다.

칼럼 모음집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출산·보육·여성경제활동·노동 등의 문제를 총망라해 정치·사회적인 큰 담론 안에서 ‘인구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 전 원장은 “인구문제는 정말 심각한 위기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꾸며 큰 틀에서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희망이 있다”며 “우리 앞에 놓인 여러 과제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그 속에서 제가 찾은 해법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 출판기념회’를 표방한 이 전 원장은 이날 모금함과 책 무료 배포를 없애 눈길을 끌었다. 오는 4월 20대 총선에 서울 강서구 출마를 앞둔 이 전 원장은 “우리의 미래는 인구, 보육 문제 해결에 달려 있다”며 “선거구획정, 공천 등 모두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걸어갈 길을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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