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 “여성이 지역 경쟁력 높이는 최고 자원”
조병돈 이천시장 “여성이 지역 경쟁력 높이는 최고 자원”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6.04.13 17:26
  • 수정 2016-04-18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년간 시정 이끈 3선 시장

전국 최초 24시간 어린이집·

여성문화대학으로 고용률 높여

지난해 12월 가족친화기관 인증

 

민선 4기부터 시정을 이끈 조병돈 이천시장은 “여성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여성을 위한 교육과 취업 연계,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generic for what http://lensbyluca.com/generic/for/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민선 4기부터 시정을 이끈 조병돈 이천시장은 “여성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여성을 위한 교육과 취업 연계,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http://lensbyluca.com/generic/for/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 올해로 시(市)로 승격한지 20년을 맞은 이천시를 지칭하는 말이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있어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SK하이닉스 공장증설, 성남-분당 복선전철 올해 개통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조병돈(67) 이천시장은 2006년 민선 4기부터 10년간 시정을 이끌며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경기도 내 고용률 1위, 말 산업 특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 때 20대 총선 출마설도 돌았지만 조 시장은 “제가 약속했던 사업들을 마무리짓고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눈도 돌리지 않았다”고 했다. 올해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범시민운동인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펼치며 사회공헌 사업에도 앞장서도 있다.

조 시장은 최근 여성 고용률과 일·가정 양립 이슈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여성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는 양성평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히포시(He For She)’에 동참하며 “여성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이천시의 대표 여성정책 3가지를 꼽아달라.

“먼저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로 여성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증진을 꼽을 수 있다.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한 여성인력 개발을 위해 특히 교육사업에 투자한다. 여성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취업이나 창업 등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연간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 하나는 돌봄지원 사업이다. 여성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도록 자녀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성인권과 복지 강화를 들 수 있다.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 다문화가족 지원 계획수립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기록했다.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

“선진 사회로 진입할수록 여성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안이다. 시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지난해에만 여성 구직자 699명을 취업시켰고 직업교육 훈련생 126명 중 64%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평생교육 기관인 여성문화대학에서도 매년 1300명이 교육을 받는다. 여성들이 언제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여성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적자원 개발에 투자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전국 최초로 24시간 어린이집을 열었다.

“이천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3.3%로 경기도 평균(52.4%)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출산과 양육이 집중되는 30대에는 다소 감소하는 편이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시비스로 여성의 일자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돼야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지난해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운영 시스템을 설치했고, 민간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 19곳을 공공형으로 전환했다. 특히 2010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을 열었다. 현재 3교대 근무 직장인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6개소가 아동 약 165명을 돌보고 있다.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과 아이돌보미 사업을 통해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양성평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히포시(He For She)’에 동참하며 “여성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조병돈 이천시장은 양성평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히포시(He For She)’에 동참하며 “여성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정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았는데.

“가족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일과 가정의 양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무 환경을 직원들의 입장에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인증을 받은 것은 남녀 직원 모두 가족친화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친화 경영을 표방하는 지역 기업들이 많아질 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도 더 늘어날 것이다.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가족친화인증기관이 더 늘어날 때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양성평등 정책 비전을 밝혀달라.

“이천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더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양성평등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도로와 교통시설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시켜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여 나갈 생각이다.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여성 비율을 의무적으로 늘리는 일도 소홀하지 않겠다. 여성을 화분 속의 꽃으로 비유하는 시대는 오래 전에 지나갔다. 지금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저도 공직사회를 이끌어 오면서 남녀 구분 없이 능력에 따라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그래서 이천시에 여성 팀장·사무관도 많고, 여성 동장도 있다. 지자체에서는 고위직에 해당하는 서기관도 있다. 하지만 이런 여성의 당당함 뒤에는 ‘유리천장’의 악습도 남아있다. 이런 폐단은 여성신문 독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

-4월 29일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1987년 설봉문화제에서 출발한 이천도자기축제가 세계적인 도자축제로 발돋움 했다. 저는 축제를 서비스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높은 품격과 예의를 갖춘 종합 서비스 산업이다. 축제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연계하는 고품격 상품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야만 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도자기축제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도자기 판매부스에서 축제 때 사용할 카드조회기를 사전에 등록해 축제가 끝난 후 정확한 매출액을 파악할 생각이다. 이번 행사에선 바자회와 나눔행사, 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즐길 거리도 많으니 많이 찾아달라.”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