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성평등대회 “양성평등문화 확산 위해 노력”

제21회 강원양성평등대회가 6월 2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창범 양구군수, 김동일․권석주 강원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명옥)가 주관, 양구군이 후원한 양성평등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부터 기존의 강원여성대회를 양성평등법 시행에 따른 강원도조례 개정으로 ‘강원양성평등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개회식에서 남녀평등헌장 낭독에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및 평등문화상 시상과 여성발전 유공자에게 표창했고 양구 지역 여고생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문화도민댄스 시간이 마련돼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나섰다.